통일부 개성공단 3통회의 북한에 개최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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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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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북측에 통행ㆍ통신ㆍ통관(3통) 제도개선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3통 분과위원회를 오는 29일 개최할 것을 공식 제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측 사무처 관계자가 25일 오전 홍진석 3통 분과위원장(통일부 과장) 명의의 통지문을 북측 사무처에 보냈으며, 북측은 통지문 접수 후 현재까지 별다른 응답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3통 분과위는 지난 9월 13일을 마지막으로 열린 이후 2달 이상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14일에는 3통을 제외한 출입체류, 국제경쟁력, 투자보호·관리운영 등 3개 분과위만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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