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야구장 26일 개장식 행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1-26 10: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26일 개장식, 11만㎡ 부지에 성인·어린이용 등 정규 규격 5면 완공. 향후 전국 최고의 야구장으로 보완-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천안시는 동남구 삼용동에 천안야구장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11월 26일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천안야구장 조성 공사는 2005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09년 재정 투융자 심사, 2012년도에 실시설계 완료, 2013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일반 4면, 리틀 1면의 야구장 조성 공사를 완료 하게 되었다.

천안지역에는 유소년 야구단, 엘리트 야구단, 사회인 야구단 소속으로 85개팀 3500여명의 야구인이 있어 그 어느 도시 보다도 야구에 대한 열정이 높았지만 야구장 시설은 부족하여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개장식으로 완벽한 시설은 아니지만 정규규격 5면의 야구장이 탄생됨으로써 야구인의 애로사항을 다소나마 해소시켜 주고 자긍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며 더 나아가 천안이 스포츠 도시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성무용 시장은 기념사에서 “천안야구의 발전이 우리시의 발전이며 오늘 개장식을 계기로 천안의 모든 야구인과 야구회가 더욱 발전하고 천안시가 아마추어 야구의 새로운 산실, 새로운 심장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천안야구장을 전국 최고의 야구장으로 보완하고, 동시에 천안을 명성있는 야구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