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시리아 내전 초기부터 아무 의미 없는 대량학살을 막기 위한 평화적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시리아 폭력 사태를 조기에 중단시키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시리아 국민을 구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리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상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계획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