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 25일,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인천 남동구 간석3동 소재)에 계시는 학대피해노인에게 추수감사절을 기념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만든 과일바구니 15개를 전달했다.
이날 과일바구니 전달식에는 경인여자대학교 김미량 사회봉사센터장,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정희남 관장, 경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과일바구니는 추수감사절을 기념하여 전체 학과 학생과 교직원이 정성껏 만들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생활이 어려운 학대피해노인에게 사랑이 담긴 과일바구니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사랑과 나눔이 더욱 필요한 계절을 맞이해, 경인여자대학교의 지원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총괄 기획한 경인여자대학교 김헌환 목사는 “교직원과 각 학과의 학생들이 손수 만든 과일바구니를 학대피해노인들에게 선물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사회봉사 특성화 대학으로서 국‧내외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실천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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