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소외계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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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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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야산에 쓰러져 방치돼 있는 폐목을 수집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원예농가 등에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봄부터 산림기동대를 활용해 수집한 폐목 100여톤을 50여 가구에 동절기 난방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땔감 신청접수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안산시 녹지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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