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지난해 페루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국산기본기(KT-1)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KT-1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동 개발한 훈련기로, 20대를 페루에 수출한다. 4대는 완제품으로 보내고 16대는 2015년까지 페루에서 공동생산하게 된다.
지난 19일 페루 수도 리마의 라스팔마스 공군부대에서 KT-1 공동생산 기지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회담에는 페루 해군사령관(대장)과 공군사령관(대장)이 배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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