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과 ‘초콜릿녀’ 김도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인피니트 소속사가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도연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대인 우리가 연애한 것으로 인해 한 여자의 모든 생활이 방해될 만큼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 글에 허위가 하나라도 있을 시 회사(엘 소속사)에서 책임을 묻겠지만 모든 내용을 해명할 수 있는 증거를 녹취, 보유하고 있다. 모든 악플러에 대해 선처 없이 고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26일 엘과 김도연의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에도 묵묵부답으로 대응, 다음날인 27일 “연인사이가 아닌 친구”라는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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