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25일 오후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여주시 신규공무원들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45명의 신규임용자와 함께 그 가족을 초청, 가족과 함께 하는 색다른 임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기존의 단순히 임용장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신규직원과 그 가족에게 일터에 대한 안정감과 애사심을 주는 동시에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을 안겨주기 위한 배려다.
또한 본 행사에는 신규임용자가 그동안 잘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과 아들과 딸을 공직사회에 내보내며 부모가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전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진한 감동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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