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캐롤턴시 경제개발국장 등 군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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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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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호협약 체결, 산업단지 및 기업체·새만금 등 시찰-

 

사진=미 캐롤턴시 군산방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미 캐롤턴시 경제개발국장 등 일행이 지난 25일에서 26일까지 군산시를 방문했다. 

 군산시와 캐롤턴시는 양 도시간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제, 교육,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우호협력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전북자동차기술원, 산업단지 및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새만금 등을 시찰했다. 

 캐롤턴시는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국제적 상업도시로 편리한 교통 환경에 따른 물류인프라 및 IT산업이 발달해 있고 FTA 이후 한국의 현대, 기아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 등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머니메거진이 살기 좋은 도시 15위로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캐롤턴시 인구 12만 명 중 2만 명이 한국인이며, 한국인 투자가 활성화되어 있어 이번 경제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향후 양도시간 자동차 부품 관련 등 경제교류 및 교육,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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