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오는 29일 구립 이문 어린이 도서관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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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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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 구립 이문 어린이 도서관(숲 속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황경로당을 리모델링해 문을 여는 구립 이문 어린이 도서관은 지상 2층 규모로 총 5000여권의 도서와 DVD가 비치됐다.

지상 1층에 위치한 열람실과 이야기방에는 유아 및 학부모 도서가 비치 되어 있으며, 지상 2층에서는 DVD와 같은 시청각 자료와 정기간행물을 볼 수 있다.

구는 이문 어린이 도서관을 단순히 책만 빌려주는 공간이 아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커뮤니티를 살릴 수 있는 도서관 △생태환경 기반 도서관 △언어의 확장성을 확대시켜 줄 수 있는 다언어 기반 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문 어린이 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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