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구로 3동 이마트 구로점 뒤편 롯데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으며, 진압 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 현장 옆건물에서 화재를 목격한 이현수(30)씨는 "처음에 검은 연기가 엄청나서 무언가 폭발을 한 것 처럼 생각이 들었다"며 "실제로 보면 재앙이라고 느낄 정도로 무서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각종 SNS에는 구로디지털단지 화재 소식과 사진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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