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 3개 역사에 피아노건강계단 추가 설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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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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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8월27일 부평역 환승통로에 지하철기관으로는 최초로 피아노계단을 설치한 인천교통공사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계산역, 예술회관역, 인천시청역 등 3개역에 피아노계단(일명 건강계단)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오는12월5일까지 완료예정인 피아노계단은 기존의 부평역에 설치된 것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건강동행’이란 테마를 주제로 이용객이 계단을 올라가면 센서가 인식하여 차례로 피아노 소리를 내고 동시에 계단에 설치된 LED조명이 켜지는 방식이다.
 
이번 추가 설치는 건강 피아노계단 설치가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계단을 단순계단이 아닌 건강테마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공사는 피아노계단의 추가설치로 계단을 이용하려는 고객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 이용고객의 증가, 에스컬레이터 혼잡 예방, 에너지절약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홍식 사장은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양한 역사별 테마를 발굴하여 고객이 즐겁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아노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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