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기학과 540점 넘어야 합격할 듯"… 입시업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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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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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합격 추정선이 경영 540점, 의예 543점이라는 입시업체들의 예측이 나왔다.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2014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를 분석한 진학사는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대학 합격선을 각각 543점, 540점이라고 내다봤다. 합격선은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영역 2과목을 합산한 것이다.
 
이 업체는 또 서울대 사회과학계열 539점, 자유전공학부 538점, 국어교육 535점, 생명과학부 533점 이상을 합격선으로 봤다.

연세대, 고려대 인기학과 합격선은 530점대 후반으로 점쳐졌다.

연세대는 경영 537점, 자유전공 534점, 영어영문 531점, 고려대의 경우 경영대학 537점, 자유전공학부 533점 등이었다. 의대에 지원할 수 있는 점수는 연대 541점, 고대 539점, 성균관대 540점, 한양대 538점 수준이었다.

하늘교육도 서울대 의예과 543점, 경영대학 540점을 합격선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연세대 합격선은 경영 538점, 자유전공 532점, 영어영문 531점으로, 고려대는 경영 536점, 자유전공학부 532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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