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가 26일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강원도 동해안에 위치한 호텔 두 곳과 베니키아 호텔체인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베니키아 체인 가맹을 한 호텔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베니키아 프리미어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대표 음덕성)'과 강원도 주문진에 위치한 '베니키아호텔 산과바다 주문진 리조트(대표 정상암)'다.
관광공사는 신규 베니키아 호텔 영입을 통해 외국인관광객 대상 홍보 및 마케팅 효과와 함께, 부족한 숙박 인프라 해소 및 최근 급증하는 중국인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전국에 베니키아 체인호텔은 총 63개(총 객실 4956실)가 된다.
베니키아사업팀 신옥자 팀장은“관광공사에서는 부족한 관광숙박인프라 개선및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베니키아 브랜드 스탠더드를 적용하는 호텔들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베니키아가 글로벌 호텔체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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