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스타 39명, 필리핀 돕기 앨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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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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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팝스타들이 나섰다.

25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비틀스와 밥 딜런, 비욘세, U2, 브르노 마스 등 유명 팝스타 39명은 '필리핀을 위한 노래'라는 제목의 앨범을 제작했다.

이 앨범에는 에미넴 '스탠'(Stan) 라이브 버전, 비틀스의 '렛 잇 비'(Let it be)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앨범 판매는 이날 애플의 아이튠스와 아이튠스 라디오 등을 통해 시작됐다. 판매수익금은 필리핀 적십자사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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