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관 우양HC 대표 신주인수권 160만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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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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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우양에이치씨는 최대주주인 박민관 대표이사가 신주인수권 160만4278주를 행사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행사 이전 발행주식수(1790만3016주)의 8.96% 규모이고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 9일이다. 이로써 박민관 대표(특수관계인 포함)가 보유한 우양에이치씨 지분은 34.85%로 늘어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에 행사된 신주인수권은 2009년 Pre-IPO투자로 발행했던 75억원의 신주인권부사채(BW)와 함께 발행되었던 것"이라며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대표이사의 지분 증가로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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