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최수현 금감원장이 참석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및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16명 여성기업인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여성기업인들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한국이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이 낮다고 지적하며 금융권에서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여성기업인으로서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 및 아이디어 기반 산업에 대한 대출 지원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제도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정부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기관에 건의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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