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 매체는 “왕지원은 현재 감사원에서 재직 중인 왕정홍 기획관리실장의 딸이다. 왕정홍 실장은 행정고시를 패스한 후 재정경제감사국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지낸 1급 공무원”이라고 보도했다.
왕지원은 국제그룹 고 양정모 전 회장의 외손녀다. '프로스펙스' 운동화를 생산하던 국제그룹은 재계 서열 7위까지 올랐으나 5공화국 시절인 1985년 공중분해됐다.
왕지원 역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재원이다. CF모델로 데뷔한 그는 얼마 전 종영된 KBS 2TV '굿 닥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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