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곽경택 감독 “김우빈 아역 고우림, 장동건 닮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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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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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고우림 홈페이지]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친구2’의 곽경택 감독이 김우빈의 아역 고우림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밝혔다.

곽 감독은 26일 아주경제에 “김우빈의 아역으로 총 2명이 등장하는데, 초등학생일 때의 아역배우는 김우빈을 닮은 아이를 캐스팅했고 좀 더 어린 아역배우로는 장동건을 닮은 친구를 뽑았다”고 말했다.

이어 “1편에서 한동수(장동건)가 죽을 때 걸고 있던 목걸이를 갖고 장난치는 장면은 한번에 촬영이 끝난 신”이라며 “외모도 귀여워 미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우림은 KBS2 ‘빅’ SBS '너라서 좋아'에 출연했으며 친구2가 스크린 데뷔작이다. 최근에는 영화 ‘플랜맨’과 ‘우는 남자’ 촬영을 마쳤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만에 출소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준석은 아버지가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과 함께 손을 잡는다. 준석의 아버지 철주(주진모)의 이야기가 더해졌다.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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