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기아 타이거즈가 이용규 보상선수로 한승택을 선택했다.
26일 기아는 지난 17일 한화와 4년 67억원에 계약을 맺은 이용규의 보상 선수로 한승택을 지명했다.
덕수고를 졸업한 한승택은 201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됐다. 하지만 한화는 다음달 경찰청에 입대하기 때문에 보호 선수 20명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포수 자원이 부족한 기아에서 한승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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