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12개국 TPP 협상 대표들은 지난 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트시티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지적재산권, 국경 간 서비스 무역, 환경, 시장접근성, 국영기업, 투자, 노동 등 많은 핵심 현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전날 성명에서 “협상 대표들이 엿새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상당한 진전'(significant progress)을 이뤄냈다”며 “이번 회의 성과로 TPP 장관급 회의에서 해결돼야 하는 현안의 수가 많이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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