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의회 강용수 부의장은 “행정중심 예정지역에는 국책사업으로 공공시설, 도로, 학교 등이 탄탄하게 건설되어 가고 있으며, 2015년 정도면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제 모습을 갖추어 나갈 것이지만, 읍면지역 개발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책들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부의장은 또 “읍면지역은 지금의 세종시를 낳게 한 역사적 주역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노무현 정부부터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세종시 설치를 위하여 가시밭길을 함께 걸어온 우리의 가족이고, 이웃이며, 친구들이다. 그동안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조치원읍 구도심 활성화, 군부대 이전, 읍면지역 난개발 방지 등을 촉구했는데, 그간의 조치사항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라고 강하게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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