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징검다리’)가 지난 23일 경기 양평군에 소재한 외갓집체험마을로 ‘김장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김장체험’은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유기농 배추를 뽑고 절이며, 김치 속을 만들어 직접 버무리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만든 김치를 여러 사람과 나눠 먹으며 사회성을 기르게 하고자 준비됐다.
정찬희 중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을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평소 장애청소년들이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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