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사랑의 홈런으로 3억2300만원 어치 제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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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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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팔도는 올해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을 통해 61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이 적립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다음 달 팔도와 프로야구 9개 구단이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은 각 프로야구 구단 외야의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 볼이 떨어질 때마다 1개당 100원 상당의 팔도 제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팔도는 2009년부터 5년 동안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을 지속해왔다그동안 262개의 홈런이 발생해 2억 62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이 기부됐으며올해 61개를 포함총 3억 2300만원이 적립됐다.

올해는 기아와 롯데가 가장 많은 11개의 홈런으로 1100만원을 다음으로 넥센이 1000만원두산 900만원, SK 800만원, NC 700만원한화삼성이 각각 200만원, LG가 100만원을 적립했으며이택근(넥센), 권희동(NC), 나지완(기아)이 각각 4개씩으로 가장 많은 사랑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에 해당하는 팔도의 라면과 음료 제품 2257박스는 다음 달 각 구단이 선정한 수혜처에 전달되며각 구단 관계자와 선수그리고 팔도 직원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손방수 팔도 인사고객부문장은 왕뚜껑의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가 프로야구와 잘 어울려 왕뚜껑 홈런’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처럼 스포츠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차별적인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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