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은 각 프로야구 구단 외야의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 볼이 떨어질 때마다 1개당 1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팔도는 2009년부터 5년 동안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을 지속해왔다. 그동안 262개의 홈런이 발생해 2억 6200만원 상당의 팔도 제품이 기부됐으며, 올해 61개를 포함, 총 3억 2300만원이 적립됐다.
올해는 기아와 롯데가 가장 많은 11개의 홈런으로 1100만원을 다음으로 넥센이 1000만원, 두산 900만원, SK 800만원, NC 700만원, 한화, 삼성이 각각 200만원, LG가 100만원을 적립했으며, 이택근(넥센), 권희동(NC), 나지완(기아)이 각각 4개씩으로 가장 많은 사랑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에 해당하는 팔도의 라면과 음료 제품 2257박스는 다음 달 각 구단이 선정한 수혜처에 전달되며, 각 구단 관계자와 선수, 그리고 팔도 직원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손방수 팔도 인사고객부문장은 “왕뚜껑의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가 프로야구와 잘 어울려 ‘왕뚜껑 홈런존’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처럼 스포츠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차별적인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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