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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안전도우미 가동… 여름철 수방도우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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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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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 6개 빗물펌프장 직원 15명이 취약계층 가구의 각종 시설물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전기를 비롯한 소방ㆍ보일러ㆍ위험물처리 분야의 실무 기술자들이다. 특히 지난 여름철 지역 수방도우미로 활약한 구성원들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재난안전 취약가구로 선정된 200여세대에 대해 안전점검 활동을 펼친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찾아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자체 보유한 점검장비를 활용해 전기분전반, 전기배선, 조명기구, 콘센트, 스위치, 보일러, 세면대, 수도밸브, 기타 위험시설 일체를 파악하게 된다.

점검반은 사전에 점검 가능 유무를 전화로 확인하고, 출입시 반드시 공무원증을 제시한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제거하는 한ㅍ녀 경미한 사항도 현장 조치 및 기록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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