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양 기관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및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9개 업체에 33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에 지원된 자금은 성장공유형 대출(전환사채 인수방식) 방식이다.
올해 자금을 지원받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인 지상기 (주)바이로봇 대표는 "제품 양산에 필요한 자금이 문제였는데 적기에 중진공의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받아 제품을 양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중남 중진공 융합금융처장은 " 창업초기 단계의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청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성장공유형 대출 등의 투융자 연계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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