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영화사 진진]
안녕?! 오케스트라의 TV다큐멘터리는 지난 26일 미국 뉴욕 맨해튼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영국의 ‘Freddie Mercury’와 공동으로 대상을 받았다.
국제 에미상에는 미국 방송관계자와 시청자에게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제작된 작품들이 출품된다. 한국 다큐멘터리가 꾸준히 국제 에미상에 문을 두드려 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가 2010년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아트 프로그램 부문에서 한국작품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는 뉴욕에 머물고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도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수상 소감을 듣던 도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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