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술 바로 알고 마시자', 구리시 고3 학생 건전음주 교육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다음달 13일까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대입수학능력시험 후부터 대학입학 초까지 잘못된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대학사회와 음주', '알코올과 신체', '전통음주예절', 가상음주체험' 등 4개의 공간에서 체험과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지난 22일 토평고를 시작으로 26일에는 구리여자고에서 실시됐다.

또 오는 29일 인창고, 다음달 13일 구리고 등 2개 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수능 후 흐트러진 청소년들이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해 건강을 해치거나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사전교육을 통해 예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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