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신병설 입 열었다 "태어나지 못한 이모 아들이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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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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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사진 출처=아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신병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아름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면서 "이모의 낳지 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름은 본인을 '주군의 태양'의 실제 인물 이아름이라고 주장하며 중학교 때부터 귀신이란 존재를 알았고, 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고 적었다. 

또, "귀신은 귀한 미신"이라면서 "우리도 죽으면 귀신이 되는데 자기 자신을 왜 무서워하는가! 오늘은 가고 내일은 어차피 오는데…웃으면서 다 같이 손잡고 강강수월래 해도 모자랄 판국에!"라고 지적했다.

이번에 공개한 동영상에는 아름의 애완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가 짖고 있고, 모니터 화면에는 '나는야 미의 신이다. 아름다울 미'라는 문구와 함께 흐릿하게 아름의 얼굴이 보인다.

앞서 티아라 탈퇴 당시 아름은 신병설에 휩싸였다. 아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난해한 게시물들은 논란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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