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PD가 밝힌 차태현·김종민 잔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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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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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3[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1박2일'의 유호진 PD가 차태현과 김종민의 잔류 이유를 밝혔다. 

유호진 PD는 27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KBS 신관 인근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기자간담회에서 차태현과 김종민을 잔류시킨 이유에 대해 "경험자들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PD는 시즌2 멤버 중 차태현과 김종민을 시즌3에 투입시킨 이유로 노련함과 숙련된 경험을 들었다. 그는 "이미 체득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까나리도 맛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가 있다. 나머지 멤버를 골탕먹이는 노하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능을 잘 알아서 방송적으로 풀어내줄 사람 필요하다. 차태현은 MC로 가능성이 있고 김종민 시즌1 부터 지금까지 상징성 커서 데려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1박2일'은 서수민 책임 프로듀서와 '우리 동네 예체능'의 유호진 PD를 새로 투입하는 등 제작진 교체를 통해 신선도를 높이기로 했다.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이 출연하는 시즌3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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