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감정원과 대구은행은 27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제반 금융거래 확대 △지역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공익사업 공동추진 △금감원'공동주택 호별 가격정보' 제공 △관심 분야별 제휴사업 우선적 협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권진봉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난 8월 이전 후 대구‧경북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영남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인 대구은행과 함께 상호 협력관계 유지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지역이전 공기업과 지역은행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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