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는 세종시 관내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부모와 자녀간, 학부모간 소통의 기회를 통해 가정의 역할 중요성을 공유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적극 모색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인천재능대학교 송진구 교수가 ‘명품 인재의 5계명’을 통해 차별화된 나만의 색깔을 강조하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이어진 콘서트에서는 바리톤 윤혁준 외 5명의 역량 있는 성악가 및 연주자가 출연, 따뜻한 소통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들려주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날의 연수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은 지원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학교는 학생을 이해하는 소통과 나눔의 교육을, 가정은 자녀의 꿈 실현에 자양분이 되는 따뜻한 사랑과 배려의 교육을 펼쳐야 하며, 지역사회는 교육공동체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발전적 참여를 해야 함을 학부모에게 전했다.
특히, 장내를 가득 메운 학부모들은 학교폭력예방이 쌍방향적 소통과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한 인성교육에서 근절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세종교육청이 학부모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취지에 공감하며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바람직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품 세종교육의 원동력은 학부모의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에서 비롯되므로 적극적이고 협력적인 사고로 세종교육청과 학교의 학교폭력예방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앞으로 참여 범위를 더욱 넓혀 학교폭력예방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지역사회 안으로 다가서는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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