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최홍만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조세호에게 최홍만 성대모사를 부탁했다.
이에 조세호는 "최초로 최홍만 성대모사를 했는데 최홍만이 굉장히 싫어했다. 강남에서 술 한 잔 마시고 퇴근하려 하는데 뒤에서 음산한 기운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피소드 공개 후 결국 최홍만과 싱크로율 100%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조세호는 최홍만, 휘성 등 도플갱어 수준의 성대모사뿐 아니라 김구라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4년 만의 출연에도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배우 정준, 김유미,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출연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네 멋대로 해라' 편은 27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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