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유미가 정준과의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네 멋대로 해라' 편에는 동갑내기 배우 정준과 김유미가 출연해 최근 함께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하며 친분을 쌓은 이야기를 말했다.
이날 김유미는 "정준 때문에 미국에서 세 번이나 가방을 쌌다가 풀었다"며 촬영기간 동안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MC들은 티격태격 하며 싸우는 김유미와 정준을 향해 MC 김구라는 "둘이 싸워서 다른 얘기 안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첫 출연인 김유미는 "왠지 영화 얘기만 소소하게 할 것 같았다"고 출연소감을 밝히자 MC 김구라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데 질문을 안 하면 우린 직무유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정준, 김유미,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출연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네 멋대로 해라' 편은 27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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