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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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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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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2014 해외여행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내년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4 해외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84.8%가 내년에 해외여행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여행 시기는 주말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이어져 있는 5월에 가겠다고 답한 비율이 44.6%러 가장 많았다.

2위는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한글날(26.1%), 추석연휴(96~10)가 뒤를 이었다. 내년 추석 연휴는 대체 휴일제 도입에 따라 5일로 늘었다.

반면 해외여행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는 해외여행 수요가 각각 720.4%, 822.5%에 불과했다.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프랑스가 37.4%1위를 차지했고 호주(35.7%), 미국(32.9%)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다만 경비를 고려할 경우에는 홍콩·마카오(36.1%)1위를, 중국(35%)2위를, 일본(34.3%)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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