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나비가 축구선수 여효진과 연애 중임을 강조했다.
2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나비는 "오늘 김유미가 나와서 내 열애가 또 묻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궁금해하자 나비는 "나보다 3살 많은 축구선수 여효진이다. 당시 열애설이 터지자 사장님에게 전화가 왔다. 거짓말하는 것도 이상해서 그냥 솔직하게 말했다. 그랬더니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기사가 쏟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휴대전화로 여효진 선수를 검색한 MC 김구라는 "남자친구가 잘 생겼다"면서 "2013년 활약상이 0득점 0도움"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나비는 여효진과의 열애 뿐만 아니라 성형 사실과 예명에 대한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네 멋대로 해라' 특집에는 김유미가 출연해 공식연인인 정우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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