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수목극 꼴찌 '굴욕'…장근석·아이유 효과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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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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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예쁜남자'가 수목드라마 꼴찌로 주저앉으며 굴욕을 맛봤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는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1%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이날 '예쁜 남자'에서는 김보통(아이유)이 독고마테(장근석)의 결혼 소식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통은 마테 앞에서는 결혼을 축하했지만 이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메디컬탑팀'과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각각 5.5%,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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