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촬영장, 병아리 담요로 꽁꽁 '강추위 속에서도 빛나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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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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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촬영장 [사진=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총리와 나’ 윤아가 촬영장에서 병아리 담요패션을 선보였다. 

내달 9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구멍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야외 촬영에서 자신만의 추위 극복 방법으로 한파를 이겨내며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대기 중 강추위를 피하기 위해 담요에 의지하고 있는 윤아는 담요를 머플러처럼 둘러 남다른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자신의 몸을 완전히 덮는 검은색 패딩 점퍼를 입고 평소 좋아하는 노란 캐릭터 담요로 완성시킨 ‘담요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추위를 이기기 위한 병아리 담요패션으로 훈훈한 기운을 퍼뜨리고 있는 윤아는 털털하게 웃으며 제작진과 장난을 주고 받는 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총리와 나’ 제작사는 “윤아는 코끝까지 빨개지는 강추위 속에서도 ‘총리와 나’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집불통 대쪽 총리(이범수)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은 ‘총리와 나’는 다음 달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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