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은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으로 구성된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의 첫 공연을 기념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전달했다.
이정진은 3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발표될 예정인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의 공연 ‘피터와 늑대’를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를 남겼다. 영상에서 이정진은 어린이 발레단원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애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길 바란다는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이정진이 응원메시지를 보낸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보건복지부와 서울발레시어터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발레단으로,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9명의 장애아동과 10명의 비장애아동이 함께 발레를 배우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한편, 2013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정진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수화통역사 자격증에 도전한 것 이외에도 오랜 기간 1급 지체장애인을 후원해왔으며,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영화감상회를 개최하고 장애아동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