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ㆍ김효진 부부, 아프리카 아이들 위해 자선 화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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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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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김효진[사진제공=엘르]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가 수단 아이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유지태와 김효진은 한 패션 매거진에서 주최하는 '쉐어 해피니스' 프로젝트 자선 화보에 참여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두 사람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수단 아이들을 위한 학교 짓기에 동참한다.

유지태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보다 크리스마스에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들과 식사라도 같이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그런 생각들이 구체화되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났다"며 "나눔의 시작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효진 역시 "어릴 때부터 나눔에 대한 생각이 있었지만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이 생기면서 나눔이 더 커질 수 있었다. 아프리카에 학교를 짓는 프로젝트도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지 일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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