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28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고3 학생을 비롯한 청소년과 지도교사, 봉사자 등 3천 7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제4회 꿈과 미래를 향한 MIND 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진학 및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활용을 통해 꿈과 미래에 대한 인식을 정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과 선생님 대표들이 각각 팀을 구성해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청소년의 꿈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좌가 열려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길미, 산이, 김예림, 빅스타, 벨로체 등의 연예인이 출연해 공연을 펼쳐 다양한 문화행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학업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그동안 수능과 대학입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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