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성형 "눈만 세 땀 땠다…몸은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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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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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나비가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MC 김구라는 나비에 대해 "KBS2 '불후의 명곡'을 같이 했는데 나비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남자 가수들이 놀라더라"라고 소개했다. 

나비는 "포털사이트에 나비라고 치면 노출, 수술이 연관검색어로 뜬다"면서 "하지만 수술을 한 것은 진짜 아니다. 몸 쪽은 안 했고, 눈만 세 땀 땠다. 코는 생코다"라고 해명했다.

"치아는 사고가 있었다. 계단에서 내려오다 넘어져 이 3개가 부러졌는데 그때 치아 보정을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은 '네 멋대로 해라'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김유미와 정준,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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