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제 ‘포시가’ SGLT-2 억제제 계열 중 국내 첫 승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BMS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포시가는 인슐린과 독립적으로 작용해 체내에서 과다한 포도당을 배출시키는 선택적ㆍ가역적 나트륨-포도당 공동 수송체 2(SGLT-2) 억제제다.

제2형 당뇨병의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SGLT-2 억제제 계열 중 처음 승인됐다.    

조던 터 한국BMS제약 사장은 “포시가는 메트포르민 및 인슐린 등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혈당 강하제를 보강해 환자들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즈 채트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국내 환자와 의사들에게 새로운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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