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정부지원시설 남동구지회(회장 계효경)는 28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연합회장,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아동인권! 윤리!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최근 어린이집의 잇따른 비리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날 자정결의대회에서는 원장과 교사 대표의 자정결의 선언문 낭독 등으로 보조금 유용 등 불미스러운 사태의 재발방지 및 쇄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배진교 구청장은 “이날 결의대회로 보육의 청렴성이 강화되고 서로간의 신뢰가 향상되는 계기로 삼아 전국 제일의 보육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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