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김흥국 일화 "어렸을 때 사인요청했다가 거절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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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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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김흥국 일화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래퍼 산이가 김흥국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산이는 "요즘 추워서 꽁꽁 싸매고 다니는데 사인을 해달라고 하신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이가 "저도 어렸을 때 반가워서 사인요청을 했다가 '바쁜데요'라고 거절당한 적이 있어 사인은 다 해준다"고 말하자 컬투는 "그 연예인이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산이는 "김흥국 선배님이다. 어렸을 때 '호랑나비'를 정말 좋아해 매일 춤을 추다가 목을 삐끗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특선 라이브에는 걸그룹 미쓰에이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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