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데뷔 대국남아 “한국 팬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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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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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 [사진=품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대국남아(미카, 가람, 현민, 인준 제이)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대국남아 쇼케이스가 28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대국남아는 지금 활동을  수 있는 이유는 한국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이 말을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활동하면서도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었던 마음이 항상 있었다. 좋은 기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했고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대국남아는 지난 2011년 일본에서 데뷔한 그룹으로 현지에서 싱글 7, 정규 앨범 2장을 발매했으며 총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또 오리콘 데일리/위클리에 10권 진입하는 등 일본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했다.

이날 정오 발매된 대국남아 두 번째 미니앨범 ‘Chapter 에는 타이틀곡 와이 굿바이(Why Goodbye)’를 포함해 니가 뭔데’ ‘너 때문에5곡이 수록됐다.

와이 굿바이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터치 러브(Touch Love)’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오준성 작곡가가 선물한 곡으로 강렬하면서도 애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 가사에는 대국남아의 특유의 보이스 컬러와 어우러진 이별에 놓인 남자의 아픔이 어우러져 귓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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