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불법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된 양세형에게 벌금 300만원을 약식 명령했다. 500만원을 받은 붐과 앤디에 비해 상대적으로 베팅 액수가 적었기 때문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 사설 온라인 도박사이트와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를 이용,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방식의 일명 '맞대기'를 통해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다.
이에 대해 양세형 측은 "기사를 통해 접해 알고 있다. 당분간은 자숙의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좋은 모습으로 컴백할 수 있도록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