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발명왕', 유진녕 기술원장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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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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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첨단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한 유진녕 기술연구원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진녕 사장(56)은 1981년 입사 이후 30년 넘게 LG화학의 R&D를 이끌어 온 장본인으로 신소재연구소장, CRD(Corporate R&D)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2005년부터 기술연구원장으로 LG화학의 R&D를 총괄하고 있다.
 
정보전자소재 분야의 핵심기술 및 제품 개발을 주도해 LG화학이 세계적인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세계적인 소재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분야에서의 시장 선도를 이끌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메탈로센 촉매 기술 개발로 석유화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성장사업 창출 및 세계 최초 3D TV 핵심소재 FPR(편광필름패턴) 개발 등을 통해 R&D기반의 사업성과를 주도하고 있다.

유진녕 부사장은 발명의 날 ‘금탑 산업훈장’ 수훈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최고기술경영자(CTO) 부문’ 수상 등 LG화학의 최고 기술력을 대표하고 있다.
 
<주요약력>
-  1957년생
-  서울대(화학공학) 학사
-  KAIST(화학공학) 석사/ LEHIGH(고분자공학) 박사
-  1996년: 고분자연구소장 (연구위원)
-  2000년: 신소재연구소장 (상무)
-  2005년 ~ 현재: 기술연구원장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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