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우수 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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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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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DMZ흑고사리 단지 육성 사업”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이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시행 중인 연천DMZ흑고사리 단지 육성 사업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3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은 연천DMZ흑고사리 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하며 우량종근 생산을 위한 비가림재배시설 35농가에 3.5ha를 설치하고, 고품질 신선도유지를 위한 저온저장시설 20개소를 설치함은 물론 연천군수 인증 남토북수 브랜드농산물, 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 친환경(무농약)농산물을 취득하여 소비가가 믿고 찾는 우수농산물로 발전시켜 연천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35명의 연천DMZ흑고사리연구회를 구성하여 정보 및 신기술 교환과 현장교육을 통하여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현장평가,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치며 더욱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한 가운데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이번 선정으로 연천군은 차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공모에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되며 상패와 시상금도 받게 되었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빈)는 2014년부터 고품질 연천 DMZ흑고사리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우량종근을 이용한 노지재배 면적을 확대 할 예정이며, 다수확을 위하여 20여 농가에 32백만원을 예산을 투입하여 자동관수시설을 설치하고, 고품질 건조 가공시설을 갖추어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고사리를 재배기술 및 식품개발 등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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