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총장 최성을)는 독일 뉘팅겐 대학과 28일 독일 현지에서 양 대학 교류를 위한 기본협정 및 학생교류 세부 협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성을 총장 등 일행은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유럽 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네델란드 빈데샤임대, 스페인 말라가대, 독일의 뉘팅겐 대학 등을 방문 중이며 첫 방문지인 독일에서 뉘팅겐 대학과 상호 교류 협정을 맺었다,
독일 뉘팅겐대학은 독일 슈트트가르트 주변 도시인 뉘팅겐과 게이스링겐에 위치한 학생 5,000여명의 대학으로 영어 강의 과목 비율이 높고, 특히 비즈니스, 경제학, 환경학 분야는 독일 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지역 기업들과의 인턴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어 인천대 학생들에게 교환학생과 해외인턴기회를 동시에 부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대와 뉘팅겐대는 학생교류 이외에도 학술 교류 등 광범위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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